작은나의서점 후기남겨요~
일단 집이랑 너무 잘어울려요^^
티비가 없는 집이라 책장 들어오고 책도 새로 사주니 첫째가 매일매일 책읽어달라 하네요~큰 책장이 들어왔는데 전혀 답답한 감 없고 오히여 집이 화사해지는 느낌이에요^^ 사진이 실물을 못따라가네요~
첫째 딸아이는 정말 책장 맨 아래칸에 들어가 숨바꼼질도 하고 조금은 위험하지만 아빠의 도움을 받아 꼭대기에도 한번 올라가기도하며 책장과 친구하며 잘 노네요^^
이 책장은 놀이로서의 역할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애들은 어떻게든 노네요~집에 활기를 넣어주는 책장이 되었어요^^

근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~
17개월 둘째가 책장문 여는 재미가 들려서 매일매일 문을 여닫는데
타공문이 좀 약한듯 싶어요~ 둘째가 열다가 문이 빠지려고도 했는데 문이 갑자기 뻑뻑해져서 제가 좀 힘줘서 여니 문이 정말 빠져버리기도 했네요~애들에게 주의를 시키고는 있는데 아이들이 만지다 빠져버리면 위험 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~ 이부분이 좀 보완되면 더 좋을듯 싶어요~! 저희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럽고 사랑스러운 책장이랍니다^^

조만간 이젤플레이하우스도 거실에 함께 넣어주면 남매가 신이나서 더 잘 놀겠어요^^ 우드플레잉과 쭈욱 함께 할듯 싶네요🌸

따뜻하고 좋은가구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