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상: 02 카멜 브라운
아이가 집 안 여기저기로 책을 옮겨다니며 읽길래, 이동식 북카트를 몇날며칠 검색했습니다.
국산제조일 것, 바퀴가 소음없고 부드럽게 작동될 것, 이동용이므로 크기가 거대하지 않을 것, 책이 옆이나 뒤로 빠지지 않을 것 등을 중점으로 보았습니다.
여러 제품 중 우드플레잉 제품은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함은 물론, 협탁으로도 쓸 수 있겠더라구요.
마침 소파앞에 놓고 쓰는 테이블이 없어서 유사시에 책 치우고 테이블로도 변신되겠더라구요. 디자인이 미니멀한 게 예쁘기까지하구요!
하나 사서 오래 쓸거니 가격도 품질 생각하면 합리적이다 싶었습니다.
다만 색상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. 집이 연한우드/화이트 계열이라 빈티지브라운과 카멜브라운 중 고민했어요.
구매후기는 90%쯤 빈티지브라운이고, 또 빈티지 색이 너무 이뻐서 마음이 흔들렸지만... 집안의 무드 통일성을 위해 카멜브라운 골랐습니다.
사장님께서 사전 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큰 도움됐습니다. 감사합니다.
그리고 카멜 선택하길 너무 잘했어요. 연한 원목 인테리어하신 집은 카멜 강추합니다.
포장 엄청 꼼꼼하구요. 물티슈로 싹싹 다 닦았는데 뭐 하나 묻어나는 게 없었습니다. 나무먼지조차요. 바퀴는 후기처럼 엄청 부드럽게 굴러가요.
저는 100% 이동용으로 산거라 바퀴가 중요했거든요! 책도 3군데 나눠 넣을 수 있어 좋아요.
무슨 쓸모가 있으려나했던 중간부분도 꽤 유용합니다.보던 책 펼친채 넣거나 아이의 얇은 스티커북 넣기 좋아요.
다만 하나 아쉬운 건 바퀴가 고정되면 좋았을 것 같아요. 바퀴가 무~지 부드럽다뵤ㅣ 아이가 책 넣거나 뺄 때 굴러가요.
발 찧을까 걱정되기도 하고, 제가 잡아주고있어야해서 번거로움이 살짝 있네요. 스토퍼 기능있는 바퀴 2개쯤 있다면 최고!
dams***| 2024.02.08
네이버스토어에 남겨주신 후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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